KT(030200)와 신한은행이17일9000억원 규모의 핀테크(IT+금융) 동맹을 맺었다. 신한은행이 비상장사인 점을 고려해KT는신한지주(055550)의 주식4375억원(약2.08%) 상당을, 신한은행은KT의 주식을 같은 규모(4375억원, 약5.46%)로 취득하는 방식이다.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장기적으로 인공지능(AI), 메타버스(3차원 가상세계) 등2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.이날 두 회사는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 먹거리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 체결식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됐으